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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이론/네트워크 이론

네트워크 이론 1부 <데이터 통신 개요>

by Suff07 2024. 9. 19.

 

목차

    1. 데이터 통신의 정의

    I. 데이터 VS 정보

    데이터와 정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쉽게 생각하면 데이터는 가공 되지 않은 날 것, 정보는 데이터를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가공한 것으로 정의가 됩니다.

     

    가공되지 않은 원유가 바로 데이터입니다.

    이를 가공처리 한 우유가 바로 정보입니다.

     

    II. 통신의 개념과 목표

    통신은 모두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A가 B에게 어떠한 정보를 보내는게 통신입니다.

     

     

    어릴때 실전화기를 한번쯤은 만들어 본 경험이 있을텐데 이 놀이가 바로 통신의 기본개념입니다.

     

    통신의 목표로써는 3가지가 존재합니다.

     

    I. 정확성 : 데이터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 대표적으로 해밍코드가 있음

    II. 효율성 :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의 전달

    III. 안정성 : 데이터의 내용 공개가 타인에게 전달이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

     

    III. 컴퓨터 통신의 간략한 역사

    컴퓨터의 간략한 역사에서 집적소자를 통해서 컴퓨터의 크기가 줄어드는 장면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따라, 컴퓨터를 개인이 소유 할 수 있게 되었죠!

     

    그 전에 1974년, DARPA<미국 국방 연구소>에서는 컴퓨터 통신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프로토콜인  TCP/IP를 개발하여 LAN과 MAN, WAN이라는 개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진행할 것이니 이런게 있다 정도만 이해합시다.

     

    이후, 80년대로 시대가 옮겨지면서 개개인이 컴퓨터를 소유하게 되면서 통신기술의 발전이 요구됨에 따라, 프로토콜이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됩니다.

     

    III - i. Protocol이란?

    프로토콜을 단어적으로 해석해보면 규약,협약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컴퓨터끼리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규칙이 있어야 통신이 가능합니다.

    마치, 우리가 다른 곳으로 물건을 보내고 싶으면 택배를 보내야 하는 절차가 있듯이요!

     

    이렇게 서로간에 특정한 약속이라던가 규율이 바로 Protocol의 개념이 되겠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키보드의 연결 잭이 USB라던가 크기 핀 번호 등등이 일치하는 규정이 있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데이터의 표현 방식과 순서,절차등이 있습니다.

     

    이 규율에 대해서는 앞으로 OSI 7 Layer를 다루게 되면서 자세하게 다룰것입니다!

     

    2. 데이터 통신의 구성요소

    이번에는 통신을 하는데 있어서 구성요소를 알아보겠습니다.

     

    I. 기본 요소

     

     

    용어 내용
    메시지 송신자가 보내고자 하는 내용
    송신자 메시지의 생성, 송신을 담당하는 장치
    수신자 메시지의 수신, 메시지를 수신자가 이해할 수 있게 변환
    전송매체 메시지가 전달되는 매개체, 무선통신과 유선으로 나뉨
    프로토콜 송신자와 수신자간의 통신을 제어하는 하나의 규율

     

    II. 데이터 통신 시스템의 구성

     

    II-1. 단말 장비<Terminal>

    쉽게 생각하면 가장 끝단에서 처리가 되는 모든 데이터 처리 기기들을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카드리더기나 음성인식 얼굴인식등 입력이 되는 것들이 있죠?

    그리고, 모니터에서 결과가 출력이 되죠?

    이것들이 전부 터미널입니다.

     

     

     

    ※ 우리가 리눅스에서 CLI를 쓰면 터미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죠?

    이 터미널이라는 용어가 바로 여기서 유래된 말입니다. 아는척 하고 싶으면 이거 한번 써먹어 보시길.....

     

    II-2. 신호변환장비<Signal Converter>

    이제, 컴퓨터에서 처리한 정보들을 적절하게 변환해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장비가 바로 신호변환장치입니다.

     

    흔히들 모뎀이라 부르는 기기가 있죠?

     

    그게 바로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로써 신호변환장치의 하나입니다.

     

     

     

    II-3. DTE VS DCE

     

    DTE<Data Terminal Equipment>는 데이터 송수신 장치로 동작하며, 주로 컴퓨터나 단말장치를 일컫습니다.

    DCE<Data Communication Equipment>는 데이터 전송시에 접속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를 일컫는데, 위에서 언급한 모뎀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요약정리

    1. 데이터를 가공한것이 정보이다.

    2. 통신이란 데이터를 원하는곳으로 보내는것이다.

    3. 프로토콜이란 통신을 하기위한 규율이다.

    4. 데이터를 통신하기위한 장비로써 DTE와 DCE가 있는데 DTE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로써 터미널과 컴퓨터가 있다.

    반면 DCE는 데이터를 통신하는데 필요한 제어를 담당하는 장치로써 모뎀이 대표적이다.